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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마당

 
양정원씨 노래 가사 표준어 버전
작성자 : 문지용
       조회 : 5,169회       작성일 : 2023-07-17 00:22  

모두들 이해하셨겠지만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올려봅니다. ^^

 

보리쌀 얻어오려고 남의 일가고 남의 밭의 김도 메고

하루 품삯 백미 한 되 그 시절엔 그렇게들 살았어요.

(삶이) 너무 힘들어 파래밥 톳밥 먹고

겨울되면 날고구마 얇게 썰어 말린 것 먹고

자식들 먹여 살리려 먹여 살리려 어머니들은 그렇게들 살았어요.

 

시어머니는 안채에서 근심하는 소리 아이 엄마야 마실 물 길어와라

시아버지는 마루에서 근심하는 소리 아이 엄마야 보리밥 해라

밭에 갔다오면 물허벅 지고 남의 마을까지 물 뜨러 가고

제주도 바람같이 돌같이 어머니들은 그렇게들 살았어요.

 

시어머니는 안채에서 근심하는 소리 아이 엄마야 마실 물 길어와라

시아버지는 마루에서 근심하는 소리 아이 엄마야 보리밥 해라

그 옛날에는 그렇게도 어려웠어요? 먹을 것, 입을 것, 땔감 걱정

그렇게들 하면서 우리 어머니들 살아왔으니 이렇게 살고 있어요.

 

우리 어머니들 고생 많이 했어요. 우리 어머니들 고생 많이 했어요.

 

비온다 널어 놓은 곡식 걷어라 비온다 널어 놓은 곡식 들여라

우리 어머니 근심하고 있으니 얼른 걷어라

 

우리 아버지는 친척 잔치집에 가고 윷놀이 하며 정신이 없는 것 같아요

비 오면 널어 놓은 곡식 걷으라고 얘기하고 밭에 갔는데

술 한잔에 윷놀이가 재미있는 것 같아요

비야 비야 오지마라 움푹 낮은 밭에 물 고인다

비야 비야 오지마라 장사 난 곳 물 고인다

 

우리 아버지는 친척 잔치집에 가고 윷놀이 하며 정신이 없는 것 같아요

비 오면 널어 놓은 곡식 걷으라고 얘기하고 밭에 갔는데

술 한잔에 윷놀이가 재미있는 것 같아요

비야 비야 오지마라 움푹 낮은 밭에 물 고인다

비야 비야 오지마라 장사 난 곳 물 고인다 

댓글 1

장세일님의 댓글 - 작성자, 작성일시, 내용으로 구성
장세일 23-07-17 22:09
표준어 번역 감사합니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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