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장수

       조회 : 2,034회       작성일 : 2015-01-11 23:19  

청양의 새해가 시작한지도 벌써 열흘이 지났습니다.
늦었지만 회원님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올핸 더욱 건강하시고 즐마하시고 기록 또한 풍성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갑작스럽게 1월 1일자로 수원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사실 찾아 뵙고 말씀을 드릴려고 했지만 이사 준비하느라 바빠서 지면으로 인사 드리게 되어 죄송한 맘 감출길이 없습니다.

제 인생에서 서귀포마라톤클럽은 가장 귀한 자산의 하나로 남을 것입니다.
모든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에 담고 가겠습니다.
비바람을 맞으면서 함께 달렸던 고익보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소주 한잔 못하고 떠나서 무척 아쉽지만 "회자정리 거자필반" 이라는 고사성어를 되새기면서 위안을 삼으려고 합니다.

서귀포마라톤클럽 모든 회원님!
그동안 너무 고마웠습니다.
서귀포마라톤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김장수 배상